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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타운 버몬트길서 총격 사건

LA한인타운에서 아침부터 수발의 총격이 발생해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LA경찰국(LAPD)은 16일 오전 9시 9분쯤 3가와 버몬트 애비뉴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토니 임 LAPD 공보관은 “살상 무기에 의한 폭행(Assault with Deadly Weapons)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며 “권총을 소지한 것으로 파악된 용의자는 검은색 BMW SUV 용의차량을 타고 총격 후 버몬트 길 북쪽으로 도주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현장 주변은 출근 차량들로 붐볐고 인근 마켓을 찾은 고객들도 많았다.     대형 사건 예방을 위해 인근을 수색하던 경찰은 불과 0.2마일 떨어진 1가와 버몬트 애비뉴 부근 한 상업용 건물에서 또 다른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도착한 경찰은 내부에 총격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을 두고 건물 수색에 나섰다.     당시 건물 밖으로 나오라는 경찰명령에 용의자가 불응하면서, 경찰과 용의자간의 짧은 대치가 이어지기도 했다.     총과 방탄방패로 무장한 경찰들은 결국 내부로 강제 진입,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     임 공보관은 “용의자들은 모두 히스패닉”이라면서 “건물 내부에 총격 피해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발생한 총격과 용의자들이 관련이 있는지 경찰은 수사 중이다”며 “현재 어떤 혐의로 체포가 이루어졌는지 확인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실시간 사건·범죄 추적앱 ‘시티즌’에 따르면 이날 3가와 버몬트 인근에서 8발의 총성이 울렸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댓글에서 주민들은 “갱단끼리 총격이 난 건가”, “아침부터 총격이라니 무섭다” 며 두려움을 호소했다.  장수아 기자총격용의자 체포 총격용의자 체포 총격사건 용의자 김상진 기자

2022-06-16

전철 총격 용의자 체포

뉴욕시 전철 Q노선 내에서 발생한 총격사건 용의자가 24일 체포됐다.   뉴욕시경(NYPD)은 24일 용의자 앤드류 압둘라(25.사진)를 체포해 맨해튼 차이나타운에 있는 5경찰서에 구금했다고 밝혔다.   NYPD에 따르면 압둘라는 지난 22일 브루클린에서 맨해튼으로 향하던 Q노선 전철이 맨해튼브리지를 건널 당시 열차 내 탑승 중이던 피해자 대니얼 엔리케즈(48)를 향해 총격을 가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총격 전 두 사람 간의 아무런 대화도 오가지 않았으며 피해자 엔리케즈는 일면식도 없는 용의자에게 ‘묻지마’ 총격을 당한 것으로 파악된다.     용의자는 당시 열차가 캐널스트리트역에 진입하자 도망쳤고, 3일 동안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 다니다 결국 가족·주교의 설득 끝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용의자 변호를 맡은 리걸에이드소사이어티는 용의자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압둘라도 24일 체포 당시 “총격을 가한 기억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압둘라는 2016년과 2018년, 2020년에 총기 관련 혐의로 기소된 전적이 있으며 지난 2021년 3월에는 아동 폭행으로 기소된 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종민 기자용의자 전철 총격사건 용의자 전철 총격 용의자 앤드류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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